본문 바로가기

생활리뷰

대전 놀러가기 좋은 곳 추천 - 장태산 자연휴양림

친구들과 놀러 갈만 곳을 찾다가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알게 되었다.

대표적인 볼거리는 메타세쿼이어 숲, 스카이 웨이, 스카이 타워, 출렁다리 등이 있다.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시설 이용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가자.

 

 

 

주차장에서 메타세쿼이어 숲으로 가는 길에 생태연못이 있다.

조그마한 분수들도 있고 하늘이 뻥 뚫리는 풍경이 참 멋졌다.

 

 

 

생태연못을 지나 쭉 들어가면 메타세쿼이어 산림욕장이 나온다.

산림욕장 안에 피크닉테이블이 많아서 가족단위로 여기저기 앉아있는 모습은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쭉쭉 뻗어있는 나무들 사이를 걷는 것도 영화 속 장소에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산림욕장 안쪽에는 숙박시설도 있는데 좌측의 통나무집은 숲속의 집, 우측의 대형건물은 휴양관이라고 한다.

인터넷을 통해 예약 가능한데 예약이 꽉 차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조용한 숲 속에서 푹 쉬고나면 확실히 힐링할듯 하다.

 

 

 

더이상 안쪽으로 들어가면 산 정상까지 찍게 되므로 다시 내려왔다.

생태연못 근처에서 고개를 돌려보면 숲속 어드벤쳐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출렁다리와 스카이타워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며 끝까지 가면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높이 12m의 숲체험 스카이웨이를 따라가면 높이 27m인 스카이타워가 나온다.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무리없이 정상으로 오르는데 나는 너무 무서워서 난간을 붙잡고 간신히 올랐다.

어떤 애들은 심지어 뛰어서도 올라가던데..

 

 

 

스카이웨이를 나오면 바로 계단을 올라 출렁다리를 갈 수 있다.

스카이웨이보다도 높은 15m 높이라 스카이웨이를 내려다볼 수 있고 중간에는 유리바닥 부분도 있다.

출렁다리를 지나고 나면 주차장으로 내려오게 된다.

 

 

 

장태산휴양림은 임창봉님이 숲에대한 열정으로 국내에서 민간인 최초로 자연휴양림 인정을 받은 곳이라고 한다.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어 숲이라고 홍보가 되는 것 같은데 최근에는 다른 곳도 메타세쿼이어 숲이 생긴 듯 하다.

지금은 민간이 아닌 대전광역시에서 운영하고 있고 다녀와보니 깔끔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도 다녀오기 좋은 곳인 것 같다.

 

 

 

□ 장태산 자연휴양림 정보

- 홈페이지 주소: www.jangtaesan.or.kr
- 운영시간: 입장시간, 휴원일 없음
- 주 차 비: 무료(차박금지)
- 입 장 료: 무료
- 숲체험 예약: 장태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가능(무료)
- 숙박시설 예약: 숲나들e를 통해 예약가능(유료)

※ 애완동물 동반입장은 목줄, 배변봉투 지참 시 가능(숙소, 야영장은 동반입장 불가)
※ 휴양림 내 취사 금지
※ 숲속어드벤쳐(스카이웨이, 스카이타워) 및 출렁다리는 비, 바람, 눈이 올 때와 밤에는 개방하지 않음
     
숲속어드벤쳐, 출렁다리 운영시간
동절기(11월 ~ 다음해 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춘추절기(3~6월, 9~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하절기(7~8월) 오전 9시 ~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