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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

대전 놀러가기 좋은 곳 추천 - 대전 오월드(① 요금, 조이랜드 놀이기구)

대전 오월드 가는 길

대전에 이사온 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대전 오월드!

어렸을 때 놀이공원이 너무 좋아서 롯데월드에 지하철 타고 가는 롯세권의 꿈을 꿔본 적도 잠시 있었다.

대전으로 이사를 왔고, 차도 생겼으니 이제 30분이면 오월드에 갈 수 있는 오세권이 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선 대전 오월드의 입장료에 대해 알아봤다.

 

 

1. 이용요금

 - 금액

놀이공원은 역시 자유이용권! 이라는 생각으로 가격을 보니 29,000원.

끄응.. 역시 놀이공원은 비싸긴 하구나.

그래도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의 절반가격이니 마냥 비싸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 이용권 종류

입장권은 놀이기구, 사파리를 제외한 관람시설 모두를 볼 수 있다.(주랜드, 버드랜드, 플라워랜드)

자유이용권은 오월드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놀이기구, 사파리, 주랜드, 버드랜드, 플라워랜드)

나는 당연히 자유이용권을 끊었다.

 

 

 

 - 할인

참고로 할인요금이 적용되는 경우는 위 표에 나와있다.

그나마 일반적으로 노려볼만한 경우는 문화가 있는 날 할인을 노리는 방법일 것 같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노려보자.

 

 

 

 - 제휴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전북은행 JB카드, 현대카드, BC카드의 경우 실적에 맞춰 50%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앞서 보았던 할인요금 적용과 중복될 수 없다.

결국 대부분 제휴카드를 통해 50%할인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

50%면 자유이용권이 14,500원으로 할인되니까 치킨 한마리 가격도 되지 않는다!

 

 

 

 - 연간회원권

나는 오세권에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연간회원권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대전 거주자의 경우 100,000원이면 회원권을 살 수 있었다.

자유이용권을 목에 걸고다니는 아이들도 자주 보였는데, 3세 이상인 아이들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입장권, 자유이용권으로 이용했다가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싶어진다면 당일 폐장 30분 전까지 정문의 연간회원권 발행센터로 가면 기존 입장권을 환불해주고 회원권을 끊어주니 처음 가보신다면 일단 이용해보고 결정하시길!

 

 

 

입구 오른쪽에 보면 이렇게 연간회원권 발행센터가 있다.

나는 5시에 나오면서 자유이용권을 연간회원권으로 바꿨다.

대전 시민 할인금액에, 온통대전을 사용해 8만5천원으로 발급받았다.

온통대전 사용 시 꼭 미리 충전해두자.

 

 

 

직원분께 연간회원권 발금을 문의하면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곧 발급해주셨다.

마지막으로 연간회원권의 회원카드는 목에 거는 카드로 발급해주는데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진을 찍어서 만들어준다.

5시간을 햇볕 아래에 놀며 망가진 상태로 사진을 갑자기 찍혀서 당황스러웠다.. ㅠㅠ

 

 

 

- 유의사항

역시나 코로나로 인한 운영변화가 있다고 하는데..

일부 기종 운영 중단, 사파리 입장인원 축소(좌석의 절반정도 비우고 출발함) 등이 있다.

여기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파리의 경우 자유이용권을 끊었다 해도 1인당 1회만 이용할 수 있다.(재관람 불가)

 

 

 


 

 

2. 조이랜드

오월드 입장

입장 후에 출입자명부 QR코드도 체크하고나면 사자 캐릭터가 반겨준다.

오월드 마스코트 캐릭터인 다정이, 다감이라고 한다.

하지만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글은 전혀 없었다. 아쉽..

 

 

 

대전 오월드의 전체 지도다.

오월드는 크게 조이랜드(놀이기구), 주랜드(동물원, 사파리), 플라워랜드(정원), 버드랜드(새, 정원 체험)로 나눠진다.

입구에 가장 가까이 있는 조이랜드에서 놀이기구를 먼저 체험해봤다.

↓확대이미지를 다운받으려면 아래 링크로 가면 이미지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오월드 - 대전오-월드 > 이용정보 > 가이드맵

가이드맵 Home > 이용정보 > 이용안내 > 주차시설안내 --> 대전오-월드 > 이용정보 > 가이드맵

www.oworld.kr

 

 

 

슈퍼바이킹

가장 먼저 탑승한 놀이기구는 바이킹! 이름은 슈퍼바이킹이라고 한다.

키 110cm이상 이용 가능하고 대형 놀이동산에 비해서는 좀 작다.

그래도 짜릿한 느낌은 느낄 수 있어서 어린이들과 같이 타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타니 마음이 정말 한껏 들뜨는 것 같아 행복했다.

 

 

 

후룸라이드

다음은 후룸라이드.

키 120cm이상(보호자 동반탑승 시 110cm 이상)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한팀씩 입장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다른 놀이기구보다 조금 길었다.

앞자리에 혼자 탔더니 기구가 앞으로 쏠린건지 물이 엄청나게 튀어서 흠뻑 젖어버렸다.. ㅠ

 

 

 

마지막 놀이기구는 자이언트드롭!

롯데월드에서 자이로드롭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오월드에도 역시나 비슷한 기구가 있었다.

스릴감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과하게 무섭지 않은 높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재밌게 타기 좋았다.

키 130cm 이상이어야 이용 가능하다.

조이랜드의 놀이기구는 이렇게 3개만 체험해봤다.

 

 

 

마지막으로 조이랜드 광장에 있는 스낵바 가격표다.

놀이공원임을 감안했을 때 크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다.

 

 


 

 

 

↓대전 오월드 구석구석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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