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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 프로젝트

[자린고비 프로젝트] 헌혈하기

크리스마스가 한달 가까이 다가왔는다.

모두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연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쌀쌀한 연말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곳이 많은데, 혈액 수급량 또한 타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린고비 프로젝트 두번째, 헌혈하기

헌혈은 분명 봉사이면서 더불어 문화생활 및 식량조달의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나도 오늘 헌혈의 집에 찾아가 전혈을 했고, 문화상품권과 맥도날드 교환권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와 그동안 헌혈한 증서를 찾아보니 총 7장이 있었다.

헌혈을 한 횟수는 총 8회인데 1장은 고등학생 때 하며 챙기지 못했던 것 같다.

 

헌혈을 하는 방법..은 그냥 헌혈의 집에 가면 되므로 건너뛰고,

기왕에 하는 헌혈, 헌혈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자.


 

첫번째, 기념품

예전에 기념품으로 받았던 피규어, 알고보니 '나눔이'라는 이름도 있었다.

자린고비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전리품은 역시 헌혈 후 받는 기념품이다.

영화관람권, 패스트푸드 교환권, 상품권, 여행세트 등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자주 변경되며 헌혈의 집 마다 다른 상품이 주어져 미리 알아보기는 힘들다.

혹시나 도저히 마음에 드는 기념품이 없다면?

 

두번째, 헌혈기부권

헌혈기부권

마음에 드는 기념품이 없다면, 혹은 정말 기부가 하고 싶다면 '헌혈기부권'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부권은 기념품 대신 그 금액만큼을 내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굳이?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연말정산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좋을지도?

기념품 대신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어 마음에 드는 기념품이 없다면 더 선호할 수도 있는 방안이다.

본인의 기부금 내역을 확인하려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봄부'홈페이지(www.bloodinfo.net)에 가입을 해야한다.
가입 후 '홈페이지 메인>마이페이지>기부권 사용내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부권 기부금 영수증' 페이지에서 영수증 인쇄도 가능하다.
※ 기부금액: 전혈헌혈, 혈장성분헌혈=3,500원 / 혈소판성분헌혈=6,000원 / 혈소판혈장성분헌혈=8,500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세번째, 봉사활동 시간인증

"봉사"란 기본적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는 활동이죠.

그래도 음식 한끼 조차도 인증하는 것이 요즘 세상 아닙니까.

우리의 헌혈을 봉사활동으로 인증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학생들이나 공공기관 직원들은 이 봉사활동 시간이 중요하기도 하니까.

자세한 방법은 대한적십자가 블로그(blog.naver.com/blood_info/222065991112)를 참고하자.

VMS 내 봉사시간 전환 페이지

VMS(www.vms.or.kr)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사이트 연동을 통한 봉사실적 인증이 가능하다.

 

 

네번째, 헌혈 증서 기부

그간 모은 헌혈 증서

헌혈 증서를 모아두면 나중에 내가 수혈할 때 금액 차감이 가능하다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용할 일이 없었다.

이렇게 내 수중에 묶어놓기 보다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

찾아보니 헌혈증이 가장 필요로 되는 분들은 백혈병 환자들로 관련 단체에 기부를 많이 하고있었다.

내가 찾아본 곳은 아래와 같다.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www.kclf.org/donate/participate/view/45784)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www.soaam.or.kr/donation/blood_donor_card.php)

- 한국백혈병환우회(www.hamggae.net/hamggae2006/sub02_2.php)

통장 대신 마음이 든든해질 것이다.

나도 조만간 기부를 해보려한다.